[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서울에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졌다.
18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가 강우로 인해 침수되면서 이날 오후 3시 4분부터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도 양재~안성 등 여러 구간에서 빗길과 강풍을 주의하라는 속보가 발송됐다.
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돌풍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나무는 도로 가운데로 쓰러져 차량과 시민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근처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며 차량이 느리게 가고 있다.
일부 지역은 무릎 위까지 물이 찬 상황이다. 서울 중랑천은 많은 비가 짧은 시간에 내리면서 물이 불어난 상황이다.
낙엽이 배수로를 막으면서 배수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울시는 침수 및 비 피해 관련 민원이 속속 접수되고 있어 즉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해당 자치구와 긴밀히 소통하며 배수구에 쌓인 낙엽을 치우도록 하고, 물이 찬 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 등을 지시하며 협조를 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이지만, 비 피해 신고가 들어오고 있어 빠르게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