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 공개…2027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컴투스,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 공개…2027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시프트업 원작 IP 계승한 방치형 RPG…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 개발
원작 세계관·캐릭터 활용한 새로운 이야기 전개…티저 사이트 개설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컴투스는 시프트업의 IP(지식재산권) '데스티니 차일드'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의 명칭을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로 결정하고 티저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 티저 이미지. [사진=컴투스]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은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모바일 방치형 RPG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으며,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작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이 2016년 출시한 수집형 RPG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라이브 2D 기술과 500종 이상의 캐릭터를 앞세웠으며, 2023년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번 신작은 원작의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며 각 인물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전투와 성장에는 방치형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게임명에 포함된 '어셈블(Assemble)'은 원작에서 이용자를 지칭하던 마왕후보생들이 다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컴투스는 IP 출시 10주년을 맞아 공식 티저 사이트도 열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작에서 생명을 되살리는 성물로 등장하는 '소생화'가 피어나는 모습이 담겼다.

공식 엑스(X) 채널에서는 신작의 개발 배경을 소개하는 네컷만화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