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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기국회, 민생·개혁 다 잡을 것"


"입법 성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정기국회 시작에 앞서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민생과 개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면서 "소속 국회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했다. 또 "당·정·대는 이견 없이, 흔들림 없이 원팀·원보이스로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주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에서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224개 중점 법안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차질 없이 처리해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 내린 민생·경제·민주주의를 모두 바로 세우고 신속하고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과 관련해 "개혁에는 언제나 저항하는 세력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한다"며 "그 저항으로 개혁 시기를 놓치면 반동의 힘으로 더 큰 저항과 퇴행으로 되돌아온다. 개혁 골든타임을 절대 실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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