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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78년간 가보지 않은 길...누가 책임질 것인가검찰개혁의 본질이 '국가 수사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라면 그 시작은 1948년 12월 20일에 제정된 검찰청법이다. 해방 후 대한민국 검찰청법은 1948년 8월3일 미 군정장관이었던 '윌리엄 프리시 딘(William Frishe Dean)' 소장 명의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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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뜨거운 한반도, 더 뜨거운 여의도장맛비가 그치면 기다렸다는 듯 땡볕이다. 목욕탕 습식 사우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가 않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서울 등 수도권에는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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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민주당은 '장윤기 사건'에 답해야 한다장윤기 살인사건은 우리 형사사법 체계가 얼마나 쉽게 구멍 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경찰은 장윤기를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넘기며 교제 거절에 따른 분풀이 살인으로 봤다. 그러나 검찰 보완수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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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MBK가 남긴 독배 국민이 마신다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딱 그 꼴이다. 11년전 조단위 축포를 터뜨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홈플러스가 이제 청산이라는 벼랑 끝에 섰다.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남은 시간은 단 2주. 이 기간 안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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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유럽 폭염과 에어컨유럽 대륙이 거대한 ‘열돔(Heat Dome)’에 갇혔다. 프랑스 파리의 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전역에는 연일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이다.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철도가 휘어지는 등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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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편의점'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그로서리서양의 대표 우화 '양의 탈을 쓴 늑대(A wolf in sheep's clothing)'는 겉모습과 본질이 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요즘 유통업계를 보면 이 우화가 떠오른다.최근 BGF리테일의 CU는 '그로서리 특화점' 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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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드라마 '참교육'이 두려웠던 이유“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은 통쾌하지만 공허하다.” 이 드라마를 본 교사 지인들의 말이다. ‘참교육’은 교육부 ‘교권보호국’이 무너진 교권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다뤘다. 교권보호국은 현실에서는 없는 가상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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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장동혁 대표가 사는 길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별법을 만들어 재선거를 하자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번 사태를 부정선거 프레임으로 끌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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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성난 거리, 판교한때 판교는 낭만의 상징이었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 자유로운 근무 환경, 풍요로운 복지와 보상. 그리하여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렸다. 위계보다는 소통을, 규칙보다는 자율을 추구하는 곳. 판교는 혁신의 아이콘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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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선거·'당선'·"책임"누군가는 환호할 테고 누군가는 고개 숙일 것이다.선거 승패와 별개로 유권자들이 진짜 평가하게 될 시간은 당선된 직후부터다. 선거는 끝났지만 행정이 시작되고 정치적 구호는 현실의 책임으로 바뀌게 된다.6·3 지방선거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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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더 좋고, 더 매력적이고, 더 해 볼 만한 일'그는 어떤 목표가 있을까. 사람은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목표를 향한 길을 택하기 마련이다. 전문가의 길을 버리고 정치를 선택한 이가 있다.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에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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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반갑고도 두려운 코스피 7000 시대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 가운데 하나가 ‘코스피 5000’이다. 이 대통령은 공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코스피200 추종 ETF를 직접 구매했다. 이 공약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코스피는 지난 2024년 ‘12.3 내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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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공소취소' 말만 뺀 특검법…이러려고 검찰 없애나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윤석열 정권 조작수사·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정식 법안명은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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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속도는 경찰, 전문성은 검찰…검찰개혁은 이 균형 지켰나"만일 피의자(범죄용의자)로서 수사 기관의 조사를 받게 된다면 어느 기관에서 조사를 받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경찰"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KICJ)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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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SNS 과의존 사회'가 마주한 시급한 과제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이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을 금지한 것은 2025년 12월 10일. 4개월 전 일이다. 그새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유고브(YouGov)의 최근 설문조사가 작은 단서를 제공한다. 응답자의 43%는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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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선거구 획정과 '춘래불사춘'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76일 앞둔 지난 19일 선거구 획정 등 본격 입법 심사에 들어갔다.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선거제도 개편 등 관련 법안 81건을 일괄 상정했다. 법안에는 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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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배 만들고, 활 쏘고, 물길 찾고…'10년 연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화려함과 소박함, 집중과 저변 확대, 가벼움과 무거움을 함께 담고 있는 부처이다. 화려함 등은 주로 정보통신이 담당한다. 반면 저변 확대는 과학기술이 그 몫을 하는 경우가 많다.이재명정부 들어 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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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세상에 없던 제품 세상에 없던 노조존경하는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봄은 또 어김없이 왔지만, 시절은 더없이 수상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다시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란은 혼자 죽을 수 없으니, 석유를 볼모로 삼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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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검찰개혁 삼킨 음모론, 대통령 겨냥한 '거대 확성기'급기야 '대통령 공소취하 거래설'까지 나왔다. 그것도 야권 매체가 아니라 여권 성향 매체에서다. 지난 10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서 한 출연자는 "단독 보도"라며 "누가 봐도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볼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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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AI발 일자리 충격'에 대한 심심한 유감“훌륭한 프로그래밍은 뛰어난 예술과 다름없다.”프로그래밍을 기꺼이 예술의 반열에 올려놓는 기개라니. 잭 도시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트위터(현 X) 공동 창업자이자 핀테크 기업 블록(Block) CEO에 실리콘밸리의 구루.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