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 애견동물 카페에서 반려인 18팀을 초청한 간담회를 열어, 캠핑시설 조성과 강아지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견종 크기와 사회화를 고려한 운동장 구조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 잔디와 풀 관리 부족에 따른 제초 문제와 비가 올 때마다 생기는 웅덩이 등 배수 시설 보완에 대한 필요성도 지적됐다는 것.
이날 간담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겪는 불편과 개선 요구에 대한 민원이 나왔고, 시는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려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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