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6·3 지방선거 종료 기간까지 정치, 선거 섹션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38e7220cebe9d5.jpg)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은 닫지만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 정렬만 제공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만 기사당 댓글을 3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 차단 악플(악성 댓글) 비중이 높은 기사는 자동으로 댓글을 닫는 시스템을 오는 4월 중 선보인다. 네이버에 따르면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클린봇은 욕설, 선정·폭력적 표현을 비롯해 혐오, 비하, 차별 표현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클린봇 차단 댓글 비중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기사는 댓글을 닫는 방식으로 정치, 선거 이외 모든 뉴스 섹션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수향 네이버 리더는 "건전한 소통 공간으로 댓글 영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제도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월 혐오, 비하, 2차 피해를 예방하면서도 추모와 공감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댓글 영역에 추모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고 희생자 비하, 생명 경시 표현에 대응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클린봇 성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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