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이 물량 공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올해 '3조 클럽' 가입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김병규)는 3월 출시한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5일에는 '몬길: 스타다이브', 24일에는 '솔: 인챈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가 임박한 '몬길: 스타 다이브'.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f07591a9ba8db9.jpg)
![출시가 임박한 '몬길: 스타 다이브'.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6e492b61dec486.jpg)
론칭을 앞둔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으로, 몬스터링 수집 시스템과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3인 파티 기반 태그 전투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넷마블은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솔: 인챈트는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 중인 MMORPG다. '신'으로 선출된 이용자가 업데이트 스펙 결정이나 BM 해금 등 운영에 개입할 수 있는 '신권' 시스템, 유료 아이템까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배우 현빈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등 마케팅에 공들이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등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상대적으로 신작 행보가 조용한 다른 국내 대형 게임사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다작을 예고한 셈이다. 특히 MMORPG 위주에서 벗어나 콘솔과 액션, 오픈월드 게임 등 장르 외연을 넓힌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러한 출시 라인업에 힘입어 넷마블이 올해 사상 첫 '3조 클럽' 가입 여부도 관심사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RF 온라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결과다. 증권가는 올해 넷마블이 3조622억원, 영업이익 431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글이 오픈마켓 구글플레이의 수수료율을 30%에서 15%까지,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는 10%로 낮추는 개편안을 발표한 것도 넷마블의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는 인앱결제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넷마블이 국내 게임사중 가장 큰 폭의 이익 상승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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