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두 차례 협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오는 6일과 8일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정문 앞에서 상생노조가 단체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6.04.22 [사진=아이뉴스24]](https://image.inews24.com/v1/22bc5e915d1c16.jpg)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노사정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 없이 마무리됐다.
노조는 예정대로 오는 5일까지 전면 파업을 이어간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무기한 준법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준법 투쟁은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이다.
노조는 사측이 쟁의행위 중단과 부당노동행위 관련 쟁송의 상호 취하를 요구했지만, 임금·성과급 등에 대한 수정안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측은 "대화에 성실히 임했으나,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이번 주에만 앞으로도 두 번의 대화를 더 진행하기로 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6일 노사 대표교섭위원 1대1 미팅을 진행하고, 8일에는 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다시 열 예정이다.
한편,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영업이익의 20% 성과급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6.2% 임금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안 등을 제시한 상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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