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9기 출범에 맞춰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서명하고 이를 공식 선포했다.
취임 직후 진행된 안전 분야 공식 행보다.
시는 6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요구하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지를 조직 안팎에 공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기관과 사업장의 안전보건 정책 및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 기준이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 문서다.
경영방침은 경영책임자 서명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책임자가 교체될 경우 신임 경영책임자가 다시 서명해 구성원과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
시는 이를 행정 절차 차원에 한정하지 않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책임 선언으로 규정했다.
방침에는 김포시 현업근로자뿐 아니라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도급·용역·위탁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까지 보호범위를 확대해 명시했다.
또한, 위험성평가를 핵심 수단으로 운영하고 종사자의 참여를 보장하며 의견 제시에 따른 불이익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도급, 용역, 위탁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내도 병행한다. 안전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넓히고 예방형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기형 시장은 “안전은 어떤 정책이나 성과보다 우선하는 시정의 기본 가치이고, 오늘의 서명은 단순한 결재가 아니라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실천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김포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관련 부서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전 부서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까지 적극 확산해 김포시를 위해 일하는 모든 구성원이 이를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제시된 목표가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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