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딜리셔스와 케이앤에스아이앤씨(KNS Inc.)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기도산업·해치텍·니어스랩은 일반청약을 진행하며 스카이랩스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는 오는 1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IPO [사진=챗GPT ]](https://image.inews24.com/v1/f770b85b056ba9.jpg)
앞서 딜리셔스는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희망밴드(5000~7000원) 최상단인 70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84대 1에 그쳤다. 지난 3~4일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도 10.29대 1에 그쳤다. 올해 공모주 가운데 인제니아테라퓨틱스(3.09대 1) 다음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딜리셔스는 패션 도매상과 소매상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자금은 플랫폼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 글로벌 사업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KNS는 13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희망밴드(9000~1만1000원) 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2024개사가 참여해 9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5일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도 1079.55대 1에 달했다.
KNS는 군용·상용 위성통신 안테나(VSAT)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해상용 위성통신 분야를 기반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테크 아우터웨어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 기도산업은 11~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4800~2만8400원으로 공모 규모는 약 369억~423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기도산업은 아웃도어·모터사이클 의류를 생산하며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품질관리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 센서 개발 기업 해치텍은 12~13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2만3000~2만8000원이며 공모 규모는 230억~28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DB증권이다.
해치텍은 지자기센서를 비롯해 디지털·아날로그 자기센서와 환경센서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도 12~1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3만~4만12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73억~375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과 민간 드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는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 'KAiDEN(카이든)'과 군집타격 드론 'XAiDEN(자이든)', 민간에서는 풍력발전기 점검 솔루션을 운영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는 14~21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3000~1만6000원이며 총 200만주를 공모해 약 260억~32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은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하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혈압 측정과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외래용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 원내용 '카트 온(CART ON)', 일반 소비자용 '카트 비피(CART BP)'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