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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42%로 취임 후 최저⋯부정 평가는 최고치 [한국갤럽]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4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42%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5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5 [사진=연합뉴스]

이는 동일 업체가 조사한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지지율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8월 2주 차 조사에서 44%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다음 조사에서 45%로 소폭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1주 만에 3%포인트(p)가 하락해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보다 5%p 증가한 50%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수치 역시 역대 최고치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16%)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뒤를 이어 '경제·민생'이 11% '소통'이 10%를 차지했다.

반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검찰 권한 축소' '경제·민생'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등이 7%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5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네팔 홍수 대응 긴급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8.27 [사진=연합뉴스]

지역별 지지율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7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은 각각 37%, 43%로 집계됐으며 영남권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26%, 4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56%), 50대(51%), 70대 이상(40%), 60대(38%), 30대(35%), 18~29세(31%) 등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지지율이 2%p 하락했으며 국민의힘은 동일했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무당층은 2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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