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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실종 신고된 30대 女, 컨테이너 박스서 숨진 채 발견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연고 없는 지역의 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한 공터 내 컨테이너 박스에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연고 없는 지역의 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연고 없는 지역의 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발견 당시 A씨는 사망한 상태였으며, B씨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19분쯤, A씨 가족은 A씨가 지난달 31일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B씨 역시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17분쯤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경기도 안성이 아닌 타 지역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안성으로 이동한 것을 파악, 같은 날 오후 2시 39분쯤 안성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연고 없는 지역의 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이후 수색 인력, 구조견, 드론 등을 동원해 하루 이상 수색을 벌인 끝에 A씨 등 2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 시신 부검을 통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B씨가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이 연고가 없는 안성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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