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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여성의 가능성 충분히 발휘돼야 경쟁력 있는 도시"


"여성 경력·성장 뒷받침…필요한 지원 촘촘히 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 2026 서울여성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 2026 서울여성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성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 2026 서울여성대회'에서 "여성의 가능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도시가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돌봄의 부담으로 경력을 포기하거나 꿈을 미뤄야 하는 여성이 아직도 많다"며 "여성의 경력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 촘촘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념하는 '여권통문의 날(9월 1일)'을 맞아 마련됐다.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 1일 여성들이 참정권과 직업권, 교육권에서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 2026 서울여성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 2026 서울여성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34개 단체와 11개 자치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55개 여성단체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23회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도 열렸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서울시가 매년 양성평등 실현, 일·생활 균형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 저출생 극복과 돌봄 환경 개선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를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대상은 '도시여자대피소', '이웃집 남편들', '이웃집 가족들' 등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청년세대의 삶과 돌봄,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명한 KBS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디지털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경향신문 여성서사아카이브 '플랫'이 받았다. 우수상은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와 황영진·김다솜 부부,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 200인의 아빠단(단장 이인철)'과 '서울아이앰배서더' 가족들도 행사에 참여해 맞돌봄과 일·생활 균형의 가치를 공유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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