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마이클 박(Michael Pak) 전략 재무 담당 수석부사장(상무)을 선임했다. 구글과 딜로이트 등을 거친 재무통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만큼 재무 구조를 강화해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23af4a930bde66.jpg)
11일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신설 전략 재무 조직을 이끌며 IR을 비롯해 재무 기획·분석 등을 총괄한다. 회계와 세무, 재무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25년간 경력을 쌓은 박 부사장은 구글, 딜로이트 등을 거쳐 이번에 웹툰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략적 투자와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기에 신임 부사장의 리더십과 전문성이 다음 성장 단계를 계획하고 회사의 전략을 명확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데이비드 리 최고재무책임자(CFO) 체제를 보강하는 연장선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재무 전략 계획 수립과 실행 등 전반을 총괄하는 리 CFO와 신임 부사장이 분업을 통해 재무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리와 운영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상장사인 만큼 이번 영입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자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 매출 3억3847만 달러(약 5097억원)를 기록했다. 환율의 변동, 연결 제외 사업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다만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 손실은 전년(876만 달러) 대비 약 1.8배 늘어난 1557만 달러(약 221억원)를 기록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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