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현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도 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 CBS노컷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6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서울대학교 이과 계열 소속 교수인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현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도 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서울대학교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e9f002ecbf82ea.jpg)
A씨는 지난 3월 24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지도학생이던 20대 대학원생 B씨에게 스킨십을 요구하고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B씨 측은 A교수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응했다는 취지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지난 6월 16일 그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현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도 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서울대학교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또한 B씨 측은 서울대 인권센터에도 이 같은 사건을 신고했고 인권센터는 지난 7월 A교수에게 '해임 또는 파면'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에 대한 학내 징계 절차 역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교수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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