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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2027 KBO 신인 11명 지명…‘청라돔 시대’ 이끌 미래 전력 확보


- 1R 마산고 좌완 이윤성 지명…투수 7명·내야수 1명·외야수 2명·포수 1명

[아이뉴스24 문채린 기자] SSG 랜더스가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진을 중심으로 총 11명의 유망주를 지명하며 미래 전력 확보에 나섰다.

SSG는 21일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마산고 좌완투수 이윤성을 지명하는 등 총 11명의 신인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형승, 곽도현, 김재현 단장, 용석민, 이윤성(왼쪽부터) [사진=인천 SSG 랜더스 제공]

이번 드래프트는 2028년 청라돔 시대를 대비한 구단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1군에서 경쟁할 수 있는 예비 전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탄탄한 선수층 구축을 바탕으로 향후 팀의 투타를 이끌 유망주 발굴에 집중했다.

1라운드에서 선택한 이윤성은 최고 구속 150km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좌완 투수다. 구단은 우수한 근력과 스태미나를 갖춘 선수로 평가하며 선발과 불펜 모두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는 부산공업고 우투우타 투수 곽도현을 지명했다. 195cm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최고 구속 148km를 기록하는 것이 강점이다.

3라운드에서는 경동고 좌완투수 용석민을 선택했다. 부드러운 팔 스윙과 공을 숨기는 디셉션 동작이 강점으로 꼽히며 향후 투수진 뎁스 강화에 기여할 자원으로 평가됐다.

SSG는 이후 청원고 투수 신형승(4R), 충암고 외야수 장민제(5R), 부산과학기술대 내야수 유은종(6R), 대구고 투수 조용준(7R), 서울컨벤션고 투수 신동현(8R), 동국대 외야수 이시언(9R), 중앙대 포수 왕지훈(10R), 군산상일고 투수 방재상(11R)을 차례로 지명했다.

전체 지명 선수는 투수 7명, 내야수 1명, 외야수 2명, 포수 1명으로 투수 보강에 무게가 실렸다.

SSG는 “사전 전략에 따라 기량 중심의 지명을 진행했다”며 “팀 뎁스상 상위 라운드에서 타깃으로 삼았던 우수 좌완 투수 자원들을 총 3명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간 라운드에서도 수준 높은 자원을 확보했고 야수 또한 포지션별 잠재력 있는 선수를 고루 지명했다”고 덧붙였다.

SSG는 선발한 신인 선수들의 단계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피지컬 프로젝트 등 선수별 맞춤 솔루션도 가동할 계획이다.

/인천=문채린 기자(cr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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