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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AI·로봇 기술 공개⋯내달 28일 '우아콘 2026' 개최


AI·ML·데이터·로봇 등 40개 세션⋯기술 넘어 조직문화·성장까지 다뤄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달의민족이 AI와 데이터,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올해는 기술적 성과뿐 아니라 이를 만들어낸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성장까지 공유 범위를 넓힌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내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우아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 [사진=우아한형제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우아콘은 배민의 기술적 성취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멈추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기술'로 AI·머신러닝(ML), 백엔드·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데이터, 조직문화, 로봇 등 총 40개 세션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쌓은 기술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구성원의 성장까지 다룬다. 배민을 움직이는 기술과 이를 구현한 사람·문화를 함께 소개해 조직이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AI 기술도 공개한다. 데이터 분석과 보안 등 다양한 영역의 활용사례를 비롯해 실제 배달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참가자가 배민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는 멘토링 세션도 운영한다. 현장 참가 신청은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에서 오는 10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모든 세션은 추후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와 우아한테크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한다.

고명석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우아콘은 우리가 무엇을 만들었는지를 넘어 배민이 기술로 어떤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상품 흐름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조율해 고객과 가게, 라이더를 연결하는 배민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사내에서 축적한 기술 경험을 외부에 공유하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술블로그 글을 엮은 세 번째 도서 '요즘 우아한 백엔드 개발'을 펴냈다. 대규모 트래픽 대응과 데이터 실무를 비롯해 GPT를 활용한 카탈로그 생성, MCP 서버 구축 등 실제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적용한 AI 사례도 담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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