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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감 증인에 티빙 대표·이통3사 CISO…개인정보 유출·보안사고 추궁할 듯


티빙·토스페이먼츠·듀오·강남언니 등 잇단 유출사고 도마⋯구글·텔레그램·애플도 앱마켓·불법정보 쟁점 올라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지난해부터 잇따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보안 사고와 관련해 최주희 티빙 대표와 이동통신 3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대거 부른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6.9.22 [사진=연합뉴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6.9.22 [사진=연합뉴스]

과방위는 22일 국회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6년도 국정감사 보고, 서류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증인 29명과 참고인 13명에 대한 출석 요구가 확정됐다.

보안사고와 관련해서는 최주희 티빙 대표와 윤상현 CJ ENM 대표, 이종현 SK텔레콤 CISO,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 전무, 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CISO) 전무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티빙에서는 지난 5월 약 3954만개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 최주희 대표에게는 해킹 사고와 고객 보상 대책을, 윤상현 CJ ENM 대표에게는 종속회사인 티빙의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고와 관련한 모회사 차원의 정보보호 거버넌스와 투자·관리감독체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통신업계에서는 지난해 4월 SK텔레콤의 대규모 유심정보 유출 사고 이후 KT 기지국 무단접속 해킹과 LG유플러스 서버 폐기 의혹, AI 통화비서 '익시오' 통화내역 유출 논란 등이 이어졌다. 과방위는 이통3사 CISO를 상대로 사고 대응과 보안조직 개편,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인정보 침해·유출 사고와 관련해 김정훈 우아한형제들 CEO와 박수경 듀오 CEO, 홍승일 힐링페이퍼 강남언니 CEO, 임한욱 토스페이먼츠 CEO,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CISO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CEO도 개인정보 침해·유출과 사칭계정 문제로 출석 요구를 받았다.

보안사고 외 플랫폼 관련 현안에 대한 증인·참고인도 채택됐다.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 앱마켓 불공정행위 논란과 국가별 유튜브 구독료 차이와 관련해 출석 요구를 받았다. 애플코리아 대표 등에게는 긴급구조 정보에서 GPS가 제외되는 문제와 인앱결제·탈세 문제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어연주 텔레그램 국내담당자도 불법정보가 유통되는 텔레그램 채널 대책과 관련해 출석 요구 대상에 포함됐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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