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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피엔에스, 양자내성암호 전환 사업 본격화


국가검증 암호·키관리 역량 기반⋯양자보안 의무화 정책 대응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아이티센피엔에스(대표 박원규)는 정부의 양자보안 의무화 정책에 대응해 국가검증 암호·키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티센피엔에스 로고. [사진=아이티센피엔에스]
아이티센피엔에스 로고. [사진=아이티센피엔에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위협과 양자컴퓨팅 발전에 따른 기존 암호체계 무력화에 대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PQC·양자키분배(QKD) 등 양자보안기술 확보 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의무화한 것이 핵심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이 같은 정책 변화에 맞춰 암호자산 식별 솔루션 '엣지CS(EdgeCS)'와 암호모듈 '엣지크립토(EdgeCrypto)'를 기반으로 한 PQC 전환 역량을 확보했다. '엣지크립토 v4.2'는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PQC 알고리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취득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 PQC 전환을 위해 '탐지-분석-적용' 등 3단계로 구분된 모델을 지원한다. 탐지 단계에서는 엣지CS로 암호자산을 식별하고, CLM(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을 연계해 인증서·키의 사용 현황과 생명주기까지 암호자산 명세서(Cryptography Bill of Materials, CBOM) 형태로 가시화한다.

분석 단계에서는 이를 토대로 양자위협 수준과 업무 중요도를 평가해 전환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적용 단계에서는 KCMVP 검증필 '엣지크립토'로 핵심 시스템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전환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 시스템에서 검증된 전환 모델을 전사 시스템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PQC 전환을 일회성 구축이 아닌 단계적 확산 모델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원규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PQC 기반 보안 반도체와 HW 어플라이언스까지 기술 영역을 확대해 실제 운영환경을 양자안전 구조로 전환하는 실행형 PQC 사업자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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