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실상 '붉은사막'과 '아이온2' 이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접수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15일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미디어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8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https://image.inews24.com/v1/848a75558dc274.jpg)
게임업계는 올해 게임대상의 영예를 안을 게임으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과 엔씨 아이온2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IP 인지도와 파급력, 흥행 성과 등에서 여타 게임들과 큰 격차를 벌렸기 때문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올해 3월 출시 83일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돌파한 히트작이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등 해외 주요 게임상 후보작에 노미네이트되며 이목을 끌었다.
엔씨가 개발한 아이온2는 2008년 출시된 PC MMORPG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으로 지난해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출시 46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스팀에서 아이온2 글로벌 얼리 억세스를 시작한 직후 매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변수는 출품 여부다. 펄어비스와 엔씨 모두 이전 게임대상에 출품 자체를 하지 않은 이력이 있다. 펄어비스의 경우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2015 게임대상 출품을 포기했고 엔씨의 경우 2017 게임대상에 히트작 '리니지M'을 접수하지 않았다.
2026 게임대상 접수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사의 출품 여부가 관심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다만 양사는 2026 게임대상 출품 여부에 대해 확답은 내놓지 않고 있어 이달 말 후보작 명단이 공개될 때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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