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란 여성들이 미국 공격에 대비해 군사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총 사격 훈련을 받는 이란 여성들. [사진=EPA/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8f55a3deea2a5.jpg)
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언론이 공개한 영상과 사진에는 제복 입은 여성들이 연병장에서 훈련받는 모습이 담겼다.
훈련은 제식과 도시 방어, 시가지 수색, 무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AK 소총과 저격소총, RPG 대전차 로켓,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을 다루고 구호·소방·관측 훈련도 받는다.
이는 지난 2월 미국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시작된 대중 동원 운동인 '잔파다' 일환이다. 잔파다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준군사조직 바시즈가 맡고 있다.
이란 언론은 모집을 시작한 지 100분 만에 자원자 50만명이 모였다고 보도했다.
잔파다 대변인 사산 자레(Sasan Zare)는 적신월사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 구호·구조부대 1000개를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잔파다는 1980~1988년 이란·이라크전 당시 대중 동원 운동을 본뜬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성들은 의료와 구호 등 후방 지원에 참여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