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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해상서 선박 전복돼 2명 실종⋯호흡·맥박 없는 한국인 추정 인물 발견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경남 사천 선적 제7성진호(29t) 내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1명이 발견됐다.

6일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쯤 해당 선박 내부를 수중수색하던 구조대원들이 선실 통로 입구 천장 부근에서 50대 한국인 선장 A씨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5일 오전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제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5일 오전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제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발견된 인원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함정으로 인양된 뒤 헬기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3시 4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성진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승선원 11명 중 9명은 구조됐으나 선장 A씨와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B씨는 실종됐다.

해경 등 구조 당국은 해경 경비함정 6척, 해군 함정 1척, 어업지도선 1척과 항공기 2대 등을 동원해 밤샘 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주간에도 선박 7척과 헬기 등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제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구조된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구체적인 상황 및 선박 전복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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