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 안성시 서운면 친환경 학교급식 출하 농가에서 영양교사·영양사와 학교 관리자, 안성시청,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학교급식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 간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관리 과정을 살펴보고, 친환경 농산물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2026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친환경 샤인머스캣과 캠벨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포도 수확 체험에도 참여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학교급식 공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생산자와 영양교사·영양사 등 급식 관계자 간 실질적인 소통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주영 교육과장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생산자와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농가·안성시·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급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도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양 기관은 설문 결과를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신뢰도와 현장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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