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민선 9기 이동석 충북 충주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충주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시민 생활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미래도시, 젊은 충주’를 목표로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후 제시한 시정 방향은 경제 성장과 청년정책, 생활밀착형 행정 등 크게 세 분야다.

우선 산업 분야에선 피지컬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반도체 부품·소재, 수소·미래에너지, 바이오헬스 등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충주를 이른바 ‘AI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기업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선 호텔과 숙박단지 등 체류형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충주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년층을 위한 초·중·고 아침 간편식 지원, 청년콘텐츠 복합거점 조성,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도 추진한다.
시민 생활과 관련해선 단월강수욕장 장박 텐트 철거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환경개선 등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서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은 공약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2건이 확정됐다. 시는 이들 공약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업 유치와 투자 협력을 위해 셀트리온, 야놀자, 알리바바닷컴 등 기업을 찾는 한편, 충주댐과 중원비행장 관련 규제 개선과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충북도청의 충주 이전을 공식 제안하며 충북 북부권을 비롯한 도내 균형발전 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충주시장으로서의 매일매일을 시민에게 보답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충주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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