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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 삼호가든 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2개동 306가구⋯공사비 총 2369억원 규모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호가든 5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3월 29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반포동 1만3365㎡(약 4040평)에 지하 4층~지상 35층 총 2개 동, 30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2369억원 규모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RAEMIAN PARAPEAK BANPO)'를 제안했다. 이는 정점(Peak)을 넘어서는 초월(Para)이라는 의미를 담아 반포·서초·잠원을 잇는 래미안 트라이앵글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2000㎡(약 605평) 규모의 중앙광장,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스포츠 라운지를 포함한 30개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상무(주택영업1팀장)는 "반포의 새로운 상징이 될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제안을 담았다"며 "조합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특별한 프리미엄 주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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