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글로벌 통합 서버 '가네샤'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네샤 서버는 아이모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를 동시에 지원하는 최초의 글로벌 통합 서버로, 세계 각국의 이용자가 언어 장벽 없이 하나의 서버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국가의 유저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사진=컴투스]](https://image.inews24.com/v1/6ae2db66369b7d.jpg)
가네샤 서버에는 같은 진영 내에서도 특정 이용자와 전투할 수 있는 '적대' 기능이 적용됐다. 적대 리스트는 최대 100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PvP 허용 지역에서 전투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돕는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9월 28일까지 경험치와 아이템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되고, 9월 25일까지 영웅 등급 무기, 스킬북, 기원석 등을 얻을 수 있는 '의문의 상인'과 게임을 처음 즐기는 모험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보모험가 특별지원' 등 신규 서버 한정 이벤트도 실시된다.
컴투스는 이번 가네샤 서버 오픈과 함께 PC 버전 서비스 계획도 알렸다. PC 버전은 아이모를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가네샤 서버에서 시범 서비스 후 추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글로벌 출시 이후 19년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PvP, 파티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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