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 서구 이장우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5.25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e6800320f69fd.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들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선 데 대해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충남 논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탄핵당한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 음모 정당, 윤 어게인 정당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무리 몇 년 전 지난 일이라 하지만 어떻게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고 흘러가는 강물의 물줄기를 역류시키려고 하고 뻔뻔하게 성찰 없는 모습을 보이는 퇴행적 모습에 국민 여러분께서 준엄한 심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들을 향해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충남을 위해 민주당이 자신 있게 내놓은 준비한 후보는 박수현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당 지도부에서도 원래는 충남·대전 통합부터 하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 통합을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결국은 전남광주가 통합하고 충남·대전은 통합하지 못함으로써 너무나 안타까웠다. 1년에 5조원, 4년 동안 20조원 특혜받을 수 있었는데 날려버렸다"며 "이런 부분에 충남도민들께서 심판하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날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선 "시작 전에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묵념했다"면서 "유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는 이 시간에 요란하게 율동하고 로고송을 크게 들고 하는 선거운동은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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