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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자원회수센터는 휴암동”…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중단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제안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민선 9기 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에 추진한 생활자원회수센터(옛 재활용선별센터)를 현도면에서 휴암동 이전을 추진하고, 시외버스터미널은 민간 매각을 중단한 뒤, 도시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 따르면 먼저 생활자원회수센터 추진방안 태스크포스(TF)는 현도면과 휴암동, 학천리 등 3개 후보지를 평가해 ‘휴암동’을 최우선 입지로 제안했다. 평가 결과는 휴암동 79점, 학천리 74점, 현도면 67점 순이었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황재훈 위원장과 염우 생활자원회수센터 추진방안 태스크포스(TF) 팀장(왼쪽부터)이 2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자원회수센터 종합 검토 결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안영록 기자 ]

휴암동은 자원순환정책 추진과 광역소각장 관련 현안 해결에 유리한 입지라고 인수위는 평가했다.

다만, 입지 변경에 따른 총사업비는 622억원(총사업비 542억원, 매몰비용 56억원, 손해배상액 24억원 등)으로 기존 현도면 건립 사업보다 251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아울러 국‧도비 반납·취소액은 기후환경부·충북도와 정치·행정적 협의로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인수위는 후속 절차를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원탁토론을 할 계획이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민간 매각 대신, 대부계약을 연장 후 도시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오는 9월 끝나는 대부계약은 2년 연장해 운영을 유지한 뒤 공공성과 민간 기능을 결합한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연말까지 사전용역을 거쳐 개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전문가 중심의 지원단을 구성해 터미널 기능과 개발 방식을 구체화할 것을 제안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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