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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


온누리상품권 환급·광주사랑카드 혜택 확대
전통시장 주차 단속 유예·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할인 혜택 확대를 비롯해 주차 편의 제공, 명절 장보기 및 상인 격려 행사, 무료 세무 상담,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먼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안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경안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영수증과 본인 확인 수단을 지참해 경안시장 중앙광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된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광주사랑카드 혜택도 확대된다. 1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로 상향되고 월 구매 한도는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확대된다.

광주사랑카드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적립금 행사’를 진행한다. 9월 상시 충전 혜택 8%(최대 4만 원)에 더해 결제액의 12%를 추가 환급하며, 행사 기간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원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그 밖의 주정차 금지구역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주정차 단속이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다만,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안시장과 광주역세권, 곤지암역세권 등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6개소는 제외된다.

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경안시장 일원에서 광주시와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지회, 한국세무사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 격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명절 장보기와 함께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의 협조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세무사 상담 부스’도 운영해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1대 1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과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혜택이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따뜻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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