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중앙계단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이 사회자의 구령에 따라 '민생 경제 파탄·외교 안보 파괴·사법 장악'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조정훈기자]](https://image.inews24.com/v1/02c1d3ef22e197.jpg)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검찰청 폐지를 하루 앞두고 예정된 중대범죄수사청 현장 의원총회 등 당 일정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국군의날 행사 불참 이유에 대해 "국군의날 행사가 국민의힘 당대표가 모두 참석해왔던 행사는 아니다"라며 "오늘 현장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고 관련 발언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사 앞에서 '형사사법체계 파괴 규탄' 현장 의원총회를 연다.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중수청이 출범하는 것을 하루 앞두고, 새 형사사법체계의 인력·시설 준비 부족과 검사 직접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수사 공백 우려를 제기하기 위해서다.
장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 보완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최근 DMZ 지뢰 폭발 사고를 둘러싼 정부 대응도 거론하며 "현재 상황에서는 국방에 대한 인식에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이날 기념식 참석 대신 당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날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는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리며,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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