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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대미투자, 뉴욕 회담서 합의"


"李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협력 착수키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합의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뉴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고, 미국에 2000억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뉴욕에서 회담했다. 당시 백악관은 조선 협력 등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지만, 대미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도 회담 합의 사항으로 거론했다. 그는 "미국과 한국은 500억달러 규모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미국 내 에너지·인프라 사업과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1200억달러 규모 원전 8기 건설과 500억달러 규모 알래스카 LNG 사업, 220억달러 규모 텍사스 가스화력발전 사업을 발표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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