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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렉스, 렉스 리검 퀀 제압하고 'VCT 퍼시픽 스테이지2' 우승


세트 스코어 3대 1 제압…결승 MVP도 획득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치바현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이스포츠팀 '페이퍼 렉스'가 '렉스 리검 퀀'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스포츠팀 '페이퍼 렉스'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치바현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팀 '페이퍼 렉스'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치바현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정규시즌 4승 1패로 오메가조 1위를 차지한 페이퍼 렉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을, 결승 직행전에서는 탈론 이스포츠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인 렉스 리검 퀀은 플레이오프 하위조에서 젠지·DRX·T1을 꺾고 5세트 접전과 연장전 끝에 탈론 이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페이퍼 렉스는 '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반 9대 3으로 앞섰고, 후반에서도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13대 8로 승리했다. '어센트'에서 열린 2세트 시작부터 10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챙긴 페이퍼 렉스는 13대 7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앞서 나갔다.

페이퍼 렉스는 4세트 '헤이븐'에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전반전을 8대 4로 앞서 나간 뒤 후반 피스톨 라운드에 이은 2, 3라운드까지 따내면서 13대 7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페이퍼 렉스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원)가, 준우승을 차지한 렉스 리검 퀀에게는 상금 6만 5000달러(약 9000만원)가 수여됐다. 결승전 MVP는 페이퍼 렉스를 우승으로 이끈 'something' 일리야 페트로프에게 돌아갔다. 황금 키보드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페이퍼 렉스의 우승으로 마무리한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이틀 동안 1만 5000여명의 팬들의 현장을 찾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에 출전한 일본팀이 없었음에도 일본 팬들이 라라 아레나를 찾아 일본 내 발로란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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